허민 1박 2일 목소리, 6년간 엔딩 장식 '주인공'

허민 1박 2일 목소리의 주인공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허민은 "신인시절 <개그콘서트> FD가 도움을 요청해 목소리로 <1박 2일>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민은 지난 6년간 <1박 2일>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으로 시작하는 마무리 멘트를 담당해왔다.

허민 1박 2일 목소리 출연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 "숨긴 적은 없는데,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서 말을 안 했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쩐지 목소리가 친숙하다 했어", "6년 동안이나 몰랐다니 충격", "허민 1박 2일 목소리 출연 말고 직접 출연해도 재미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