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노숙 고백 / 사진 : SBS '화신' 방송 캡처


이수근 노숙 고백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수근은 술에 취해 길거에서 노숙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이경규 선배와 술을 많이 마시고 택시를 탔다. 아저씨에게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근처가 집이라서 그쪽으로 가달랬더니 진짜 월드컵경기장에 내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늦은 새벽에 월드컵경기장에서 술 취해 내린 바람에 얼떨결에 노숙을 하게 됐다. 5시간 동안 잠이 들었는데 아내에게 부재중 전화가 60통이 와 있었다. 집에 들어가니 아내가 불 같이 화를 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화신> 시청률은 8.4%(닐슨코리아) 기록하며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