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조인성 산소커플 '솜사탕 키스' 장면을 담은 예고편 캡쳐 / 바람이 분다 제공


송혜교 조인성 산소커플의 달콤한 '솜사탕 키스'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연출 : 김규태 , 극본 노희경)의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이 솜사탕을 함께 먹으며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 장면이 포착된 것.

두 사람이 실제 키스를 하게 될 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극중 조인성과 송혜교가 각각 연기하는 오수와 오영은 남매로 설정돼 있기 때문에 키스는 아직 이르다는 반응이 있는 가 하면, 오영이 오수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고 오수가 쇼핑몰과 지하철역에서 오영을 구한 후 부쩍 가까워졌기 때문에 키스에 이르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송혜교 조인성 산소커플 '솜사탕 키스'에 대해 한 관계자는 “방송 전까지 드라마 내용은 극비여서 정확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 확실한 건 이 장면이 4회의 하이라이트이자 향후 두 사람간 감정의 화학작용이 극대화되는 계기가 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 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정통 멜로 드라마. 방송 3회 만에 전국 시청률과 수도권 시청률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다. 20일 밤 9시55분 4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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