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그겨울' 조인성, 시청자 흡수하는 블랙홀 표정연기 '압권'
겨울남자가 되어 돌아온 배우 조인성의 표정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 13,1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치밀함과 섬세함을 담은 표정연기로 시청자를 흡수하며 '천의얼굴'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번주 방송에서 조인성은 절제와 분노, 긴장감과 애절함 등 다양한 감정들을 표정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절제된 눈물연기는 물론 의미없는 삶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남고자 하는 애절함, 사랑을 믿지 않는 자신이 사랑에 배신을 당한 분노 등 오영(송혜교)에 대한 알 수 없는 자신의 모호한 감정을 대사와 행동이 따르기도 전에 그의 감정 상태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 미세한 표정연기를 선사한 것.
이에 시청자들은 “조인성만이 할 수 있는 표정연기!”, “역시 천의 얼굴 조인성”, “빠져들 것 같은 블랙홀 같은 표정연기”, “표정연기는 볼 때마다 소름 돋는 듯”, “표정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최고의 명장면인 것 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인성이 물오른 연기력을 펼치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회 시청률은 12.4%(닐슨코리아)로 KBS2 <아이리스2>와 수목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