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송혜교 폭설 / 사진 : 바람이 분다


조인성 송혜교의 함박 미소가 시선을 끈다.

오는 13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조인성과 송혜교는 연출을 맡은 김규태 감독의 양 옆에서 함박 웃음을 띄고 있다. 폭설이 내리고 있지만 세 사람은 보는 이까지 즐거워질 환한 미소로 즐거운 분위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강원지방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로 영하 20도가 넘는 눈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을 찾아다니며 좀 더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을 보여준다. 힘든 촬영 속에서도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힘든 내색보다는 서로를 응원하고 장난도 치며 즐겁게 촬영에 이하고 있다는 후문.

제작사 관계자는 "겨울 촬영인데다 올해 추위가 유독 심하고 눈도 많이 내려 다들 고생이 많지만 연기자나 스태프 모두 즐겁게 촬영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서로 돈독하고 단결된 팀워크로 짜여진 구성원들이 모이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몸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현장에서 연기자, 스태프 모두가 열심히 만들어 가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등이 열연하는 SBS 새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는 13일 수요일 저녁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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