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승아 / 솔드아웃 제공


배우 윤승아가 개념 공약을 실천한다.

온스타일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의 MC 윤승아가 프로그램에 출연한 12명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솔드아웃 바자회를 개최한다.

작년 11월 있었던 <솔드아웃> 제작발표회에서 윤승아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디자이너들의 의상이 정말 솔드아웃이 되면 기부 모임을 만들겠다"는 개념 공약을 내걸었다.

실제 <솔드아웃>에 등장한 의상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윤승아는 시청자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12명의 디자이너들과 인기 브랜드들, 배우 조정석, 남보라, 가수 NS윤지 등 평소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발로 뛰어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30여 개의 브랜드들 역시 윤승아의 뜻 깊은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고.

솔드아웃 바자회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배우 윤승아가 기획하고 추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애착과 열정이 대단하다. 아는 인맥을 총동원해 직접 브랜드 섭외부터 지인들의 애장품을 받아왔다.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들은 직접 와서 함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패션지 나일론과 함께 유기견 돕기 바자회를 열어 화제를 모았던 윤승아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유기견과 독거노인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CGV 청담 씨네시티에 위치한 편집매장 퍼스트룩 마켓에서 매달 첫 번째 목요일 개최하는 'GOLDEN THURSDAY'와 함께 이루어지며 이번에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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