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엠블랙 이준-비스트 윤두준 / 더스타DB


엠블랙 이준이 비스트 윤두준을 보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준은 7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제작발표회에서 '윤두준에게 라이벌 의식은 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라이벌이 아니라 친구"라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이준은 "(윤)두준이와는 게임도 함께하는 친한 사이라서 라이벌이라는 생각이 안든다. 두준이가 워낙 착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이고 4년 전부터 형형하며 따라줘 고맙다"며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윤두준을 보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이리스2>는 NSS 최고 정예요원 현준(이병헌)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를 그리며 새로 부임한 최민(오연수)의 지휘 아래 유건(장혁)과 지수연(이다해), 서현우(윤두준)가 아이리스의 실체를 추격한다.

극중 이준은 폼에 살고 폼에 죽는 NSS 경호팀 요원 윤시혁 역을 맡았고, 윤두준은 암호해독, 사격실력, 무술, 외국어 등을 두루 갖춘 NSS 요원 서현우 역을 맡았다.

한편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임수향, 이준, 데이비드 맥이니스 등 새로운 인물들과 전작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낼 김영철, 김승우, 윤주상 등의 기존 인물들의 조합으로 신선함과 노련미를 갖춘 첩보멜로액션드라마 '아이리스2'는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1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