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컴백, 4년 만에 드라마 복귀 '강남 엄마 스타일'

김세아 컴백을 알렸다.

김세아는 2009년 드라마 <장화, 홍련> 이후 4년 만에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3의 두 번째 작품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속 차혜주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김세아가 맡은 차혜주는 전직 룸살롱 출신으로 돈 많은 유부남을 잡아 이혼시키고 팔자를 고친 인물이다.

김세아는 "드라마 <장화 홍련>으로 인연을 맺은 이원익 감독님의 러브콜에 단 번에 오케이했다. 4년 만에 하게 되는 드라마여서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엄마의 마음으로 촬영현장의 아이들과도 호흡 맞추는 중이다. 스릴러 가미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강남 초호화 유치원 아동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누구네 엄마로 불리며 아이들의 인생에 모든 것을 올인 하는 대한민국 강남 엄마들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를 들춰낼 소프트 스릴러로, 오는 17일 밤 11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