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래몽래인 제공


배우 진구가 박하선에게 90도 폴더인사를 건넸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이하 이태백)이 첫 방송부터 광고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는 천하의 이태백(진구 분)이 인턴사원인 백지윤(박하선 분)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1회에서 그려질 이 장면은 금산애드 하청업체인 자신의 회사가 망할 위기에 처하자 태백이 지윤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으로 광고인의 꿈을 향한 이태백의 여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아이러니한 광고계의 현실을 알 수 있는 대목으로 금산애드 하청업체인 자그마한 간판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이태백에게는 인턴사원 일지라도 상위 회사 사원인 백지윤은 광고주에 버금가는 힘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태백>은 오늘(4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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