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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수애, 김하유와 다정모습…'딸바보 여깄네'
수애와 아역배우 김하유와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서 수애와 모녀사이로 출연 중인 김하유 불로그에 촬영 현장에서 수애와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극 중 다해(수애 분)와 하류(권상우 분)는 딸 은별(김하유 분)이와 '껌딱지 가족'이라 불리며 서로 죽고 못사는 사이.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수애는 김하유를 마치 친 딸 처럼 보살피며 모성애를 발휘하고 있다고.
산동네 언덕길에서 다해가 은별이를 안고 우는 장면을 촬영하던 날, 수애는 추위에 떠는 김하유를 안아주며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고. 김하유의 친 어머니는 "하유가 수애 이모랑 마지막 촬영을 하던 날 헤어지면서 엉엉 울었을 정도로 깊은 정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김하유는 은별이가 성장하며 6살 박민하로 배역이 바뀌기 전까지 출연하며 귀여운 재롱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4살인 어린 나이에도 하류(권상우 분)아빠의 볼에 대고 부비부비를 하거나 짜장면을 얼굴에 잔뜩 묻힌 채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을 선보여 전 국민을 딸 바보로 만든 것.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야왕' 6회 분에서 미국에 간 엄마를 그리워하며 소꿉놀이를 하는 은별의 모습을 다해가 멀리서 지켜보며 눈물 흘리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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