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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장옥정, 사랑에 살다' 합류..유아인 당숙役
이상엽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에 전격 합류한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는 장옥정이 조선시대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였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과 함께 침방과 보염서 등을 배경으로 조선의 아름다움을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이상엽이 맡은 동평군은 숙종(유아인)의 당숙이 되는 종친이자 듬직한 조력자로, 밝고 호탕한 성격을 소유한 쾌남에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출중한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인물이다.
또 장옥정(김태희)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으로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이상엽 특유의 섬세한 연기가 유감없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상엽은 지난해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엘리트 변호사 박준하로 출연해 문채원을 향한 아련한 순애보로 '순정박변'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상엽 외에도 김태희, 유아인, 재희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수애·권상우 주연 드라마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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