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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아 심경, "가수 그만둔지 10년이 넘었는데…힘들다"
영턱스클럽 출신 송진아가 경찰에 불구속 입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송진아는 지난 6일 택시 요금 문제로 택시 기사와 시비가 붙었고 경찰 지구대로 끌려간 뒤 지구대에서 경찰에게 폭행 및 폭언을 했다는 이유로 불구속 입건, 이후 벌금을 내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뒤 늦게 송진아의 입건 사실이 보도되며 누리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송진아는 한 매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미 1월 초 끝난 일이다. 내가 가수를 그만둔 지 10년이 훨씬 넘었고 일반인으로 그리고 사회 구성원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이런 일로 너무 힘들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는 일이고 여러모로 신경 써주신 회사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송진아는 1996년 영턱스클럽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팀 해체 이후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현재는 현대미디어 마케팅프로듀서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