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학교 2013 시청률, 김우빈-이종석 라면보다 뜨거운 우정에 ↑
학교 2013 시청률이 나홀로 상승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월화극 '학교 2013'은 AGB 닐슨에 따르면 '1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보다 1.7% 상승했다.
이날 학교에서 박흥수(김우빈 분)과 고남순(이종석 분)의 우정이 빛났다. 박흥수와 고남순은 라면을 앞에 두고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은 것. 고남순은 "얼마나 막살았냐. 왜 막살았는데?"라고 물으며 과거에 대한 미안함을 숨기지 못했고 박흥수는 "너같은 새끼 또 있나 싶어서. 맘 붙이려고"라고 답하며 "남순아. 그만 미안해 해라"라고 눈물 지어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또한 강세찬(최다니엘 분)은 자신의 숨겨진 트라우마를 공개했다. 자신에게 상담을 받으러 온 학생이 그만 자살을 선택했던 것. 이에 강세찬이 그간 학생들에게 정을 붙이려 하지 않았던 속내가 드러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학교 2013 시청률에 누리꾼들은 "보면서 힐링", "저도 다시 학교 가고 싶어요", "학교 2013 시청률 잘나올 수 밖에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교 2013'은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후속작으로는 '광고천재 이태백'이 오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