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이웃집 꽃미남' 방송 캡처


윤시윤이 tvN <이웃집 꽃미남>에서 만화책을 찢고 나온 4차원 꽃미남 캐릭터로 줄잇는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 2회에서는 꽃미남 한태준(김정산)만을 바라보는 고독미(박신혜)와 윤서영(김윤혜) 두 여인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엔리케 금(윤시윤)의 좌충우돌 판타지가 그려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윤시윤의 재발견'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사탕을 입에 문 채 시종일관 장난을 멈추지 않는 엔리케 금은 잘난 성격 탓에 미움을 받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인물이다.

만화에서나 볼 법한 캐릭터를 윤시윤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면서 시청자들의 호흥을 받고 있는 것. 특히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준혁 학생과 KBS 2TV <제빵왕 김탁구> 등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놓은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는 반응이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타스틱~, 판타스틱~", "엔리케 금, 윤시윤이 최고", "깨금 홀릭~", "김탁구 대박, 우연이 아니었다", "얼굴, 연기력 갖춘 몇 안 되는 20대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은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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