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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013' 김우빈, 이종석 눈물의 사과 '받을까 말까'
김우빈의 센스 있는 고민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김우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고남순…너의 사과.. 받을까~ 말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우빈은 '학교 2013'의 박흥수의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공개되지 않은 한 사람이 건네는 사과를 받을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을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당일(7일) 방송된 KBS2 월화극 '학교 2013' 10회분에서 고남순(이종석 분)은 박흥수(김우빈 분)에게 "무섭더라"라며 "니가 나 버릴까봐"라고 진심을 고백했고, 이후 박흥수를 대신해 동네 깡패들에게 흠신 두들겨 맞은 고남순에게 박흥수는 "그러게 진작 그냥 있었으면 됐잖아"라며 "축구 날리고 죽고 싶었을 때 너라도 그냥 있었어야지"라며 눈물로 서로 진심을 확인해 뜨거운 우정을 보였다.
김우빈 이종석 눈물의 사과 고민에 누리꾼들은 "사과 받아야죠! 감동의 쓰나미", "둘이 다시 친한 친구사이로 보고싶어요! 학교 2013 본방사수", "이종석 김우빈 눈물 연기 정말 너무 멋있어요. 어제 보다 저도 울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학교 2013' 시청률은 김우빈 이종석 눈물에 힘입어 13.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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