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정려원의 <드라마의 제왕>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3개월의 긴 여정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던 지난 4일 정려원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도착해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리드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7일 소속사 키이스트가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 정려원은 패셔니스타답게 베이지톤의 상의에 블루톤 스커트, 회색 롱 재킷에 브라운 빅팩을 매치해 눈길을 끈다. 꾸미지 않은 수수한 스타일링은 정려원 특유의 패션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지막회 궁금궁금”, “앵꼬커플 해피엔딩인가요?”, “려원언니 웃는 모습 좋긴 한데 반전이 있는 건 아닐 지… 막방 본방사수 합니다!” 등 마지막회의 반전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


정려원은 <드라마의 제왕>에서 진정성 넘치는 연기와 타고난 패션 센스로 방송 내내 화제를 몰고 다녔다. 방송 4회만에 '정려원 어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정려원이 입으면 반드시 쓴다'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각종 협찬사들의 문의를 줄기차게 받으며 '완판녀'로 등극했다.

또한 극중 이고은 캐릭터를 통해 드라마 제작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어내는 한편,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따는 신념과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정려원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정려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진짜 끝. 유쾌한, 행복한 추억만 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라는 종영 소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마지막회는 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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