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1호 민망상황 / 사진 : SBS '짝'


'짝' 여자 1호의 민망한 상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짝'은 애정촌 42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연세대 컴퓨터 산업공학과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과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외국계 은행에 재직 중인 여자 1호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초반 인기녀로 등극했다. 도시락 선택에서 무려 남자 4, 5, 6호의 선택을 받은 것.

이후 인터뷰에서 여자 1호는 "남자 1호님 완전히 접었다. 남자 1호님은 여자 4호님을 좋아한다"라고 밝히면서도 "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뭘 가서 잡아오냐"라고 3명의 남성이 자신을 선택한데 만족한 미소를 띄웠다.

여자 1호는 이날 방송에서 남성 출연자들 대부분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며 특히 남자 4호에 대해서는 "분명 나를 좋아한다. 촉이 온다"라고 확신을 보였다. 랜덤 데이트 당시 인터뷰에서도 "아무나 괜찮다. 남자 4호만 아니면"이라며 "남자 4호는 어짜피 날 좋아하니까 다른 사람들을 더 알아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자 4호는 여자 1호와 대화 후 "특별히 가슴을 울리는 뭔가는 아직 없다"라며 솔직하고 순수한 매력의 여자 3호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의사인 여자 3호가 "사람 몸 속이 이렇게 예쁠 수도 있구나"라고 충격발언을 해 4차원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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