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태원엔터테인먼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의 서막이 오른다.

지난 2009년 <아이리스1>에서 현준(이병헌)이 의문의 총상을 당하면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가운데 이번 <아이리스Ⅱ>에서는 NSS 요원들이 그 실체 추적에 나서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어간다.

NSS(국가안전국)에 새로 부임한 최민(오연수) 부국장 지휘 아래 테스크포스 A팀장 정유건(장혁), 지수연(이다해), 서현우(비스트 윤두준) 등 명석한 두뇌와 날카로운 무술 실력을 겸비한 요원들이 아이리스의 위협에 맞서게 될 것을 예고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북측 비밀요원 출신 유중원(이범수)이 아이리스 소속 킬러 김연화(임수향)로 인해 NSS와 아이리스가 얽힌 사건에 뛰어들게 되며 북측 세력의 중심에 서게될 예정으로 북한 정권과의 대립 또한 더욱 긴밀해진다.

시즌1에서 그림자와 목소리로만 존재를 알렸던 아이리스 책임자 미스터 블랙과 각국 정부와 정부기관에 침투해있는 아이리스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대결은 영화를 뛰어넘는 스케일과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현준의 죽음은 끝내 밝혀내지 못했던 아이리스와 미스터 블랙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던 터라 이번 아이리스Ⅱ에서 그 갈증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김영철, 윤두준, 임수향, 이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Ⅱ>는 오는 2월 1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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