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최윤영 결혼 /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박해진과 최윤영이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연출 유현기 극본 소현경)에서 상우(박해진 분)와 호정(최윤영 분)은 우여곡절 끝에 초 스피드 웨딩마치를 올렸다.

상우는 서영(이보영 분)과 아버지를 위해 자신이 사랑했던 미경(박정아 분)을 과감히 포기하고 자신을 3년간 짝사랑해 온 호정이를 선택해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공개된 상우와 호정의 결혼 사진 속에서 우울한 분위기가 아닌 가족간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에서 박해진은 큰 키에 완벽 비율로 턱시도를 소화해내며 훈훈한 신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윤영역시 활짝 미소지으며 그간 짝사랑해 온 사람과 결혼을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뚝뚝한 아버지 삼재(천호진 분)역시 긴장한 듯 차렷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입가에는 미소를 잃지 않았고 호정의 가족들은 싱글벙글 미소를 머금고 있어 서영과 얽힌 우여곡절이 많은 결혼이지만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

한편, 우재와 서영의 꼬여가는 관계 속에서 상우와 호정의 결혼으로 새로운 반전을 기대케 하며 '내 딸 서영이'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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