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르디미디어


'야왕'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0일 오는 2013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의 촬영 현장에서 주연배우 권상우와 수애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두 주연배우의 모습을 보여준다. 첫 번째 사진은 코믹한 대사를 읊는 권상우가 오버액션 몸동작까지 실감나게 취하자 수애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폭소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은 가난 때문에 대학을 포기한 다해(수애 분)가 하류(권상우 분)의 목장에 함께 기거하는 모습으로 하류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다해는 대학에 합격했고, 두 사람이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

수애는 평소에도 권상우를 "하류오빠"라고 부르며 극 중 배역에 몰입하고 있다. 수애는 "극 중 캐릭터에 몰입돼야 실감 있는 연기가 나오는데 오빠가 너무 잘 해줘서 편안하고 그 덕분에 '케미'가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 수애를 "우리 다해"라고 부르며 촬영장에서 폭풍 친화력을 과시하는 권상우는 "극 중에서 다해를 천사처럼 받들고 사는데 실제로도 그래야 캐릭터에 몰입될 것 같으니 앞으로  정성껏 모시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애와 권상우의 케미는 오는 1월 '드라마의 제왕' 후속작 SBS 새 월화극 '야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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