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방콕 일대를 마비시켰다.

김형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태 우호문화축제 '타일랜드 코리아 프렌드십 페스티벌 2012'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형준을 보기 위한 팬들로 방콕 중심가 센트럴 월드는 물론 가는 곳곳마다 수백명의 팬들이 운집해 행사장 일대를 마비시켰다. 특히 입국 현장은 물론 개막식, 기자회견장 등 수많은 팬이 김형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그를 비롯해 태국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김형준은 3박 4일간의 바쁜 일정 가운데도 자신을 보러와 준 팬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한 명 한 명 만나는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고. 또, 팬들의 쉴새없는 사인과 사진촬영 요청에도 일일이 답해 태국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김형준은 '글로벌 웜이 방지 환경보전 캠페인'에 참석해 자신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고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 장려활동에 참여에 의미 있는 활동에 앞장섰다.

한편, 김형준은 지난 17일 귀국해 영화 <배우는 배우다>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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