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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옆 송혜교, '꼬꼬마' 걸음 굴욕? 시각장애연기 중
송혜교 시각장애연기가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년 2월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촬영 중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지팡이를 들고 시각장애 연기를 펼치고 있다. 또 그 옆에 조인성은 훤칠한 키에 모델같은 비율을 자랑하며 송혜교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하지만 나란히 선 두 사람의 키 차이가 송혜교를 꼬꼬마로 만들어 웃음을 준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조인성의 군 제대 복귀작이자 송혜교의 5년만의 안방극장 나들이, 노희경 작가의 집필이라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에서 송혜교는 갑자기 찾아온 시각장애로 고통받는 대기업 상속녀 역을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 부터 버려지고 첫사랑마저 하늘나라로 보낸 겜블러와 시각장애를 앓게 된 대기업 상속녀의 이야기를 그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