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배우 차태현과 유이가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다.

오늘(12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 7회에서 전우치(차태현 분)은 홍무연(유이 분)과 조선에서의 첫 만남을 가진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차태현과 유이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모습을 그려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차태현은 도술 주문 '오도일이관지'를 외치며 연신 절도 있는 도술액션을 선보였다. 유이는 이어 긴 팔다리를 이용해 아름다운 '우아미액션'을 펼쳤다.

특히 장면마다 안전관리 등을 신경 쓰며 꼼꼼하게 촬영을 이어갔던 상황에서 차태현과 유이는 완벽하게 액션 동선을 맞춰나가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제작진이 피로에 지쳤을 새벽 무렵 촬영장에 떡볶이 차를 깜짝 선물로 등장시켜 제작진들을 감동케 했다. 차태현은 따뜻한 어묵 국물과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이에 스태프들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선물에 감동받았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전우치>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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