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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아이리스2' 합류…천재 해커로 女心 잡는다
백성현이 '아이리스2'에 합류했다.
공유, 이민정, 미쓰에이 수지와 함께 KBS2 드라마 '빅'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백성현이 '아이리스2'에서 비상한 두뇌의 천재해커로 변신한다.
극 중 백성현이 맡은 강병진 역은 수연(이다해 분), 현우(윤두준 분)와 함께 유건(장혁 분) 아래서 훈련을 받은 NSS 소속 요원으로, NSS 내에서 벌어지는 소식에 발 빠른 소식통이자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분위기 메이커. 또한 그는 NSS 해커 답게 특유의 기발한 두뇌를 이용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데 공을 세우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앞서 백성현은 드라마 '빅'과 '그저 바라보다가'에서 보여준 귀여운 국민 남동생의 허당 이미지를 벗고 '아이리스2'에서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특수요원 역할을 타고난 연기력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2 '아이리스2'는 '아이리스1'에서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를 담으며 KBS2 '풀하우스'와 '그들이 사는 세상'을 제작한 표민수 PD와 SBS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김태훈 PD, 그리고 KBS2 '포세이돈'의 조규원 작가가 만나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내년 2월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백성현의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차이나 블루'는 거칠고 투박한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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