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솔비가 반려동물을 위한 전시회를 연다.

솔비가 주축이 되어 팝 아티스트 아트놈과 찰스 장, 배우 김승현, 우미진과 함께 <love+cherish+keep>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connoi-space gallery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에게 사랑과 이해의 손길을 주자는 취지를 가지고 기획되었다.

솔비를 비롯한 다섯 명의 아티스트들은 전시회 첫날인 12월 15일 각자의 그림이 들어간 세라믹 사료용기와 기부 용품들로 자선바자회 진행을 맡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와 바자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 반려동물 사랑과 실천을 알리는 취지와 동시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훈훈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비는 "저 자신도 애견인이기에, 이번 전시회가 누구보다 뜻깊다. '생명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또 추운 겨울을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많은 분들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솔비는 화가로서 다수의 그림 전시회를 열어 전시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왔으며, 자살 방지 캠페인 홍보대사,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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