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이적 / 사진 : KBS


KBS 나영석 PD가 CJ E&M으로 이적한다.

5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현재 연출 중인 <인간의 조건>을 마무리 짓고 내년 1월 CJ E&M에서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1박 2일>을 그만두고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오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렸다"고 이적 이유를 밝혔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성공으로 국민PD로 등극한 나영석 PD는 3~4년 정도 빠르게 2직급 차장직으로 파격 승진됐지만 지난해 8월부터 불거진 이적설에서 결국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CJ E&M은 <1박 2일> 이명한 PD, <남자의 자격> 신원호 PD 등 KBS 간판급 PD들을 대거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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