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수애 바라기' 연하남으로 '야왕' 합류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야왕'에 합류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 정윤호(유노윤호)는 수애를 향한 절대적 사랑을 보여줄 연하남 백도훈 역을 맡았다.

극 중 정윤호가 맡은 백도훈은 백학그룹 백창학 회장의 아들로 대학 졸업반인 아이스하키 선수로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에 부드러움과 마초같은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인물이다. 또한 다해(수애 분)과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로맨스를 펼쳐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

'야왕'의 관계자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의 입체적 캐릭터를 구현해줄 젊은 배우로 기획단계에서부터 정윤호를 1순위로 꼽았다"라며 "정윤호의 날카로운 턱선과 짙은 눈썹, 부드러운 미소와 다양한 눈빛 표정이 극중 배역과 최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정윤호는 "드라마 '야왕'을 통해 연기자로 새롭게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야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며 당부와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드라마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욕망녀 다해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권상우 분)의 이야기로 권상우, 수애, 정윤호 등 주연배우를 확정지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