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첫 등장, 김명민 옛 연인…본격 '삼각 로맨스' 예고

오지은 첫 등장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7회에서는 앤서니 김(김명민 분)의 과거 연인 톱스타 성민아(오지은 분)가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앤서니김은 여주인공 역을 맡을 배우의 캐스팅으로 성민아가 물망에 올랐으나 경쟁사 제국 소속이라는 이유로 배제됐다. 이에 앤서니는 직접 성민아에게 대본을 건넸고 이에 그녀는 "망했다더니 이제 이런 신인작가랑 일하냐"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성민아는 앤서니를 다시 찾아와 "아직도 나를 사랑하냐"고 말하며 그에 대한 미련을 내비쳤다. 이에 앤서니는 "네가 '경성의 아침' 배우가 된다면'이라고 답하는 모습이 그려져 앤서니김-이고은(정려원 분)-성민아의 본격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지은 첫 등장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라마의 제왕 갈수록 더 재밌어 지네요", "오지은 첫 등장부터 포스 대박~", "오지은 첫 등장부터 눈길 확 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은 시청률 6.8%(AGB닐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