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지성에게 첫 번째 미션이 생겼다.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풍수지리 분석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지상 역을 열연 중인 지성이 서운관 입성 후 첫 미션에 도전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지상은 군왕지지를 탐내는 국무 수련개(오현경 분)에 의해 죽음에 직면했으나 특유의 기지로 위험에서 벗어난 것은 물론 서운관의 견습생도로 봉해졌다.

오늘 방송될 <대풍수> 13회에서는 견습생도로 첫발을 내민 지상은 서운관 엘리트 생도 해인(김소연 분)에게 기본적인 생활 지도를 받는다. 지상의 서운관 입성을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는 교수 영지(이승연 분)는 지상이 생도가 될 자격을 가늠할 첫 번째 시험으로 동황토를 찾아오라 명한 것.

동황토는 독과 나쁜 균을 몰아내는 효험이 있는 신묘한 흙으로 왕의 침실을 수리하는데 사용되며 개경에서 구하기 어려운 귀한 흙이다. 지상이 동황토를 찾겠다는 의욕을 불태우자 이를 본 정근(송창의 분)은 이를 비웃지만, 지상은 넉살 좋게 받아쳐 엘리토 생도 정근을 당황하게 할 예정.

이에 시청자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통 큰 배포를 보이고 있는 지상이 이번에는 또 어떤 묘안을 떠오를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성이 출연하는 <대풍수>는 오늘(2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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