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중국 대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현중이 출연한 <쾌락대본영(콰이러따번잉)>>은 중국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며 15년 째 방송을 이어가는 중국 호남TV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히트곡 '브레이크 다운'으로 환상적인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김현중은 특유의 예능감을 거침없이 발휘해 남다른 승부욕으로 게임에 적극 임하는 등 시종일관 재치 있는 대답과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MC들과 방청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스튜디오로 들어오지 못한 일부 팬들 사이에서 무료 방청권이 3,500위안(한화로 약 61만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해 김현중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

또, 김현중의 출연으로 중국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모은 <쾌락대본영>의 이날 시청률 전국 시청률 2.48%의 시장점유율 7.14%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 역대 출연한 한류스타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현지의 한 방송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서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현중이 기존 한류 스타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캐릭터로 적극 소통함으로 인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 콘서트와 영화, 드라마, CF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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