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유비 이색 종영인사 /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이유비 이색 종영인사가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종영한 KBS2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강마루의 여동생 강초코 역할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던 이유비가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센스만점 인사를 건넸다.

이유비는 마지막 촬영이 진행된 지난 14일 '착한 남자'의 촬영장을 찾아 지난 4개월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배우 및 스태프들을 한 명 한 명 찾아가 직접 준비한 초콜릿으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는 이유비의 아이디어로 극 중 '강초코'로 출연한 것을 기념해 이름에 걸맞게 준비한 초콜렛 선물.

또한 이유비는 포장된 초콜렛 하나 하나마다 "안녕하세요, 강촉입니다^^ <착한남자>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다시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손글씨로 직접 편지를 적어 따뜻한 마음을 느껴지게 했다.

이유비는 '착한 남자' 종영인사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훌륭하신 작가 선생님, 감독님, 스탭 여러분들 배우분들 틈에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많이 부족한 초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이유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그동안 아껴준 시청자들에게 역시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이유비 이색 종영인사에 누리꾼들은 "얼굴 뿐 아니라 마음씨도 예쁜 이유비", "정말 초코 빙의 확실히 한 듯",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만나요~", "초코와 재길의 사랑은 런닝맨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착한 남자' 결말은 반전엔딩으로 화제를 모으며 강마루(송중기 분)과 서은기(문채원 분)의 사랑이 이루어지며 훈훈한 결말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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