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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정려원, 최시원과 강렬한 만남..깨알재미 선사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 중인 정려원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3화에서는 이고은(정려원 분)이 월드프로덕션의 새 작품 ‘경성의 아침’의 편성을 따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정려원은 극중 출연을 번복하고 잠적해버린 강현민(최시원 분)을 잡기 위해 스파이로 변신, 온 몸을 불사르는 혼신의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정려원은 갑자기 차도에 뛰어들어 아무 차나 잡아 타고 극 중 강현민의 집에 몰래 침입, 가짜 총으로 협박을 하는 등 드라마를 향한 강한 애정과 집념을 가진 열혈작가 ‘이고은’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또한 “강현민이라는 배우가 얼마나 진정성 있고, 얼마나 가치 있는 배우인가를 증명하려고 노력할 것” 이라며 진심을 다해 설득하는 장면을 통해 향후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 강현민과의 첫 만남 장면에서 과하게 코믹하거나 너무 무겁지 않은 톤을 유지하면서도 캐릭터의 진솔함까지 담아낸 정려원의 연기를 본 팬들은 “정려원이 이고은인지 이고은이 정려원인지, 방송 보면서 한참 웃었어요!”, “정려원씨의 ‘이고은’은 오감만족 캐릭터네요~ 드라마의 제왕 파이팅”, “려원씨 표정 연기 압권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100억 투자를 약속 받은 앤서니김이 드라마 ‘경성의 아침’의 작가 이고은, 엉뚱한 한류스타 강현민과 손을 잡고 다시 드라마의 제왕 자리에 우뚝 설 수 있을 지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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