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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정신, '내 딸 서영이'로 중년 여성팬 마음에 '쏙'
씨엔블루 이정신이 어머니 팬들을 사로잡았다.
KBS2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서 막내아들 강성재로 열연 중인 이정신은 특유의 애교와 다정다감함으로 안방극장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극 중 이정신은 어머니 차지선(김혜옥 분)에게 기타연주와 함께 달콤한 세레나데를 열창한 후, "엄마, 아빠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나는 엄마가 내 엄마라서 정말 좋아"라며 엄마를 꼬옥 포옹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 11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17회 분에서 이정신은 "엄마는 유리알 같이 투명하고 순수해서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라며 자신이 연기학원에 다니는 것을 미리 말하지 못한 이유가 어머니를 위한 것임을 설명해 차지선을 감동시키기도.
이에 이정신은 "요즘은 씨엔블루 베이시스트 이정신보다 '내 딸 서영이' 강성재로 많이 알아봐 주신다. 어머니들이 많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 드리고 신기하다. 내 평소 성격과 비슷한 점도 많아 역할에 푹 빠져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바람직한 막내아들로 중년층을 사로잡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정신은 '내 딸 서영이'에서 실감나는 연예인 지망생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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