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왕지혜 / '힘내요, 미스터 김' 장면 캡쳐


왕지혜가 소탈한 매력의 체육교사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KBS 새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극본 : 조정주, 연출 : 홍석구 김종연)에서 왕지혜는 ‘트레이닝복 차림의 중학교 체육교사’라는 캐릭터에 맞는 터프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왕지혜가 맡은 ‘이우경’은 힐링푸드 회장의 딸로 예쁜 얼굴과 총명한 머리, 시원시원한 성격까지 모두 갖춘 엄친딸. 극중 왕지혜는 질끈 묶은 머리에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로 등장, 새침한 외모와는 전혀 다른 털털함으로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왕지혜는 청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학교에서는 강렬한 포스를 지닌 선생님이지만 집에서는 싹싹하고 살가운 막내딸인 ‘우경’의 상반된 매력을 보여줘 드라마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

첫 방송부터 ‘우경’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푹 빠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목소리만 들어도 씩씩하고 당찬 체육선생님이란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이 언니 완전 매력 넘쳐!”, “왕지혜 언니의 통통 튀고 귀여운 연기, 저에겐 정말 색달랐어요”, “우경 캐스팅 대박인듯, 넘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3.6%(AGB닐슨미니어리서치/전국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로 KBS 일일극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파란만장 변종 가족극 ‘힘내요, 미스터 김’은 월-금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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