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승우 이요원 / 김종학프로덕션, 에이스토리 제공


‘마의’ 조승우와 이요원이 저릿저릿 ‘애잔 스킨십 3단 콤보’를 선보인다.

조승우와 이요원은 오는 29일 방송될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 김이영, 연출 : 이병훈 최정규) 9회 분에서 걱정스러움이 가득 담긴 ‘애틋한 스킨십’을 담아낸다.

극중 조승우와 이요원은 우역이 퍼진 이천 지역에 파견돼 함께 조사를 하게 된 상황. 조승우는 백짓장처럼 하얗게 변한 이요원의 낯빛을 보고 깜짝 놀란 나머지 이요원을 보살피게 된다.

조승우는 유난히 창백해진 이요원의 이마를 짚어보는 가하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만히 감싸 쥐고 몸의 열이 있는 지를 체크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순간 이요원이 정신을 잃고 조승우의 품속으로 쓰러지게 되는 것. 조승우는 이요원을 품에 안고 애틋한 심정을 드러내게 된다.

무엇보다 조승우와 이요원은 어린 시절부터 마음속에 품고 있는 그 사람이 바로 눈앞의 사람이라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이 ‘애잔 스킨십 3단 콤보’를 통해 가까이 있어도 닿을 수 없는 ‘애끓는 러브라인’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분에서는 우역이 퍼진 이천으로 파견된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광현이 소에게 생긴 물집이 사람에게 전염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던 것. 과연 백광현과 강지녕이 점점 퍼져나가는 우역을 해결하고, 사람들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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