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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야간비행' 마친다…"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집중"
배우 최강희가 야간비행을 마친다.
23일 최강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지난 해 1월부터 지금까지 약 10개월 간 진행해 온 KBS2 FM 라디오 <최강희의 야간비행>(이하 야간비행)을 오는 11월 KBS 라디오 개편에 맞춰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일 자정부터 두 시간을 책임졌던 라디오 <야간비행>에서 최강희는 디제이로 활동, 1:1로 대화하는 듯한 편안한 진행과 청취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라디오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최강희씨가 디제이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기 활동을 비롯한 많은 부분을 조율해왔다"며 "배우로서 보다 폭넓은 작품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힘든 결정을 내린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희는 현재 배우 봉태규와 함께 가슴 속 향수를 자극하는 따뜻한 감성의 휴먼 코믹 영화 <미나 문방구>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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