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송중기가 올해 최고의 나쁜 남자로 등극했다.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하 착한남자) 속 송중기의 결정적 명대사들이 '강마루의 작업의 정석'으로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것.

해당 사진에서 송중기는 "그 땡 누나가 잡으면 안돼요?" 등 달콤한 말들을 무심하게 던지는가 하면, "작정하고 내가 꼬시면 어떡할 거냐구"와 같은 강렬한 돌직구 고백이나, 상대를 떼어내기 위해 "그러니까 한방에 넘어온 거잖아" 등 냉랭한 말들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송중기는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하는 눈빛과 이전의 훈훈한 모습과는 또 다른 천의 얼굴로 섬세한 연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중기씨한테 나쁜 남자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중기앓이 하다 1주일이 다 가는 것 같아요ㅠㅠ", "국민오빠, 국민선배, 이제는 국민 옴므파탈! 송중기씨는 대체 얼굴이 몇 개인가요?!", "강마루 말 한 마디, 제스처 하나하나가 너무 설레서 밤에 잠을 못 잘 지경ㅠㅠ", "이제 강마루 보려면 또 1주일을 기다려야 하네요. 다음 주는 언제 오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풍부한 감성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송중기는 극중 박시연에게는 차가운 카리스마를, 문채원에게는 애틋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완벽히 장악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매회 예측불허의 전개로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착한남자'는 매주 수목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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