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iMBC 제공


배우 이요원과 김소은의 다정다감한 첫 만남 장면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백광현(조승우 분)과 인생이 뒤바뀌게 된 강지녕으로 분한 이요원과 제 18대 왕 현종의 동생 숙휘공주 역의 김소은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은 단아한 한복을 입고 있으며, 김소은은 화려한 꽃자주색 당의를 입은 이요원과 흰 고양이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극 중 이요원이 맡은 강지녕은 어릴 때부터 관심이 많았던 의학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혜민서에 의녀로 들어가 의술을 발휘하는 모습을 담아 낸다. 또, 숙휘공주 역의 김소은은 하고 싶은 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이루는 당찬 공주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MBC 드라미아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아역 배우들에 이어 등장할 성인 배우들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날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첫 촬영에 대한 설레임과 떨림이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의에서 출발해 어의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 한방 의학 드라마 <마의>는 다음달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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