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 C&C 제공


설리와 최민호가 복고 데이트를 이어갔다.

오는 27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14회에서 설리(구재희)와 최민호(강태준)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의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복고 데이트는 설리가 높이뛰기 대회를 앞둔 최민호의 컨디션 조절과 기분전환을 위해 나서면서 이뤄진 것.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설리와 최민호는 나란히 쭈쭈바를 입에 물고 초등학교 문구점 앞에 있는 오락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그리는가 하면, 최민호가 설리의 그네를 뒤에서 밀어주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고 있다.

설리와 최민호의 '복고 데이트'는 지난 23일 여의도에 있는 한 초등학교와 서울 종로 효자동 일대에서 촬영됐고, 두사람은 실제로 오락 삼매경에 빠져들어 승부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속 캐릭터들이 마음을 열고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촬영이 계속되며 실제로도 설리와 최민호가 가까워지고 있다"며 "끝까지 '아름다운 그대에게'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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