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 C&C 제공


강하늘이 설리의 멱살을 잡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 13회에서 설리(구재희 역)는 최민호(강태준 역)의 강력한 라이벌 강하늘(민현재 역)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그린다.

설리가 강하늘을 향해 분노를 폭발한 이유는 최민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들을 벌인 범인으로 강하늘을 지목했기 때문. 그동안 강하늘은 기자에게 최민호의 '입스 증후군' 사실을 몰래 제보하는 등 적대감을 드러내왔다.

설리는 최민호와 자신의 이야기를 듣던 강하늘이 슬그머니 복도로 나가는 모습을 본 후 강하늘이 범인이라고 확신, 엄중한 경고를 날렸다. 하지만 설리의 이야기를 듣던 강하늘이 화를 참지 못하고 그녀의 멱살을 잡으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오간 상황.

특히 이현우는 설리의 든든한 '일편단심 흑기사'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강하늘의 손을 잡아채는 모습을 보이는 등 남자다운 매력을 뽐내 또 한번 여심을 강하게 뒤흔들 예정이다.

이 장면은 지난 21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세트장에서 진행된 것으로 촬영 내내 현장에 모든 사람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설리와 최민호, 이현우의 예측불허 러브라인 전개가 진행되는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늘(2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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