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해운대 연인들' 방송 캡처


조여정의 파란만장했던 해운대스토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최종화에서는 태성(김강우)과 소라(조여정)가 진짜 결혼을 약속하고, 4각 관계였던 세나(남규리)와 준혁(정석원)이 새출발을 예감하게 하는 등 해피엔딩으로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특히 4개월 동안 부산에서 머물며 <해운대 연인들>에 올인했던 조여정은 마지막회까지도 여전히 사랑스럽고 씩씩한 고소라에 빙의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로코퀸'으로서의 자리도 이번 작품을 통해 단단히 입지를 다졌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온 가족이 모두 함께 모여 볼 수 있었던 유쾌한 드라마였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운대 연인들> 다운 행복한 결말이었다",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웠던 조여정", "멋진 김강우 너무 잘 어울렸다",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드라마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여정은 "해운대 바다와 함께 고소라로 살 수 있었던 뜨거웠던 올 여름 너무 행복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동안 <해운대 연인들>과 고소라를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빠른 시간 내에 더 좋은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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