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설리 이현우 / SM C&C 제공


설리와 이현우의 풋풋한 ‘닮은 꼴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19일(오늘)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 이영철, 연출 : 전기상) 11회에서는 설리가 이현우의 집을 방문, 화기애애한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길 전망이다.

극중 설리는 국가대표에서 떨어진 이후 집으로 돌아가 며칠 째 학교에 나오지 않는 이현우를 걱정하며 직접 찾아갔던 상황. 무엇보다 이현우의 집에서 만남을 가진 설리와 이현우가 놀랍도록 꼭 닮은 모습을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두 사람이 같은 포즈로 커다란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강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이 같은 순수함을 한껏 풍겨내는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얼굴에도 흐뭇한 미소를 가져다주고 있다.

이현우는 설리와 함께 있을 때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도 이내 근심 어린 표정을 드러내는 등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심각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현우와 대화를 나누던 설리가 놀란 표정을 지어보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 10회에서는 재희(설리)가 자신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한나(김지원)에게 여자라는 사실을 들키는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아 시청자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이에 민우(기태영)와 상담에 나섰던 재희는 태준(최민호)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남고 생활을 청산하기로 결심했던 상황. 재희가 태준에게 자신의 비밀을 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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