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골든타임' 후속작 드라마 '마의(馬醫)'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초 첫 방송 될 MBC 새 월화 드라마 '마의'가 조승우, 이요원, 이순재, 손창민, 유선, 한상진, 이상우, 김소은 등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새 한방의학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마의'는 천민의 신분으로 말을 고치는 '마의'에서 '어의'에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의학 세계를 다루게 되는 작품. 이에 데뷔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첫 발을 내딛는 조승우가 '마의'의 주인공 백광현 역을 맡았다.

또, 배우 이요원은 극 중 백광현과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 강지녕 역을, 이순재는 백광현의 재능을 간파해 스승이자 정신적 지주가 되는 혜민서의 수장 고주만 역을 맡았다. 이어 손창민은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신분상승을 위해 의관의 길을 택하게 된 이명환 역을 소화해 극을 이끌어나간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조승우, 이요원, 이순재 등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과 이병훈 PD의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력, 김이영 작가의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극본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사극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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