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강남빠녀' 방송조작 논란 / 사진 : Mnet'더아찔한소개팅', tvN '화성인바이러스', 성주란씨 트위터


화성인 '강남빠녀'편에서 방송조작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지난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일명 '강남빠녀' 성주란씨가 등장했다. 그녀가 '강남빠녀'가 된 것은 맹목적으로 강남스타일을 예찬하는 모습 때문. 하지만 그녀의 과거 방송출연 모습과 그녀의 SNS를 통해 이는 방송에서 조작된 모습이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Mnet '더 아찔한 소개팅'에 출연한 바 있던 성주란씨는 티아라의 노래에 맞춰 섹시댄스를 추고 랩까지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그녀는 가요를 듣지 않는게 '강남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해 "가사 속에서 말하는 강남여자는 싼티날 뿐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또 그녀의 트위터 상에서 한 과거 발언이 다수의 매체에 공개되며 지난 5월 18일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간다"며 강북 방문 사실을 알렸고 5월 5일에는 "부산 촬영 가는 길. 부산을 처음 간다는 거에 더 설레고 들뜬 나"라며 부산 방문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화성인 바이러스' 관계자는 "무조건 강남에만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출연자가 강남이라는 지역에 대해 강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 아예 가지 않는 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조작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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