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강남빠녀 / 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성인 '강남빠녀' 모습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일명 '강남빠녀' 성주란씨가 등장했다. 그녀가 '강남빠녀'가 된 것은 맹목적으로 강남스타일을 예찬하는 모습 때문.

'강남빠녀' 성주란씨는 "신사, 압구정, 청담, 논현, 강남역 근처가 강남이다. 반포는 그냥 그렇고 잠실은 강남이 아니다"라고 강남의 구역을 정했다. 이어 "같은 편의점에서 파는 물이라도 강북과 강남, 판매 지역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라며 "강북 물맛은 답답하고 텁텁하고 비린내도 난다"라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며 강남 예찬론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어진 강북과 강남 생수 두 가지를 놓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성주란씨는 강남산 생수를 강북산이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강남빠녀' 성주란씨는 "지역번호 02 뒤에 5번으로 시작하는 강남 번호가 아닌 다른 지역의 전화는 받지도 않는다"라며 일상생활에서 이어지는 '강남사랑'을 연이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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