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설리 민호 / SM C&C 제공


설리와 최민호가 ‘닮은꼴 허그 슬립(hug sleep)’을 선보였다.

12일(내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 이영철, 연출 : 전기상) 9회에서 설리와 민호는 방을 함께 쓰는 룸메이트를 넘어 한 침대에서 잠까지 드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할 전망이다.

닮은꼴로 귀엽게 잠이 든 두 사람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사랑의 아우라’를 풍겨내며 보는 이들에게 달달한 설렘을 가져다주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애정 기류’를 드러내며 가속화될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평화롭게 잠들어있던 설리와 최민호가 누군가의 등장으로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벌떡 일어난 두 사람이 왕방울 눈을 하고 넋을 놓은 채 방문자를 바라보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 했던 것. 설리와 민호가 함께 잠이 든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누군가로 인해 설리의 남고 생활이 또 한 번 위기를 맞는 것은 아닐지, 시청자들의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 8회에서는 ‘남장미소녀’ 재희(설리)가 시한부 남고 생활을 선고 받는 모습이 담겨졌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몸 상태로 인해 남장을 위해 하고 있던 ‘가슴 압박 붕대’가 조여오기 시작했던 것. 본격적으로 달달 궤도에 올랐던 재희와 태준(최민호)의 로맨스가 계속해서 순항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S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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