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제사랑 남편 /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처제사랑 남편이 시청자들의 불쾌감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부인보다 처제들을 더 사랑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박승화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 씨는 "남편은 내 동생들에게 '안아달라. 뽀뽀해 달라'고 말한다. 그걸 보고 있으면 속이 뒤집어 질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씨의 남편은 "'뽀뽀해줘'는 처제가 겨우 잠든 아이들을 깨울 때 '한 번만 더 깨우면 너희들을 깨우겠다'고 한 장난이였다"고 해명했다.

또, 박 씨는 "남편이 내가 뒤에 있는 데도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처제에게 백허그를 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안녕하세요 처제사랑 남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처제사랑 남편 너무하네", "안녕하세요 매번 자극적인 소재라 불편하다", "안녕하세요 처제사랑 남편 '사랑과 전쟁' 출연 해야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10.5%(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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