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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김희선, '강심장' 달고 카리스마 폭발 "뭐하자는 플레이야?"
배우 김희선이 카리스마 넘치는 강심장으로 강한 여성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은수(김희선 분)는 예전의 겁 많고 머뭇거리던 '허당 푼수'의 모습에서 강한 여자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는 최영(이민호 분)을 옥에 가둔 기철(유오성 분)이 "의선께서 최영을 살리라 하면 죽일 것이고 죽이라 하면 살릴 것"이라고 말하자 이에 "지금 장난해요? 안 그래도 멘붕인데 이건 또 뭐 하자는 플레이야"라고 당당하게 맞섰다.
또, 은수는 창검으로 앞길을 맞는 사병들에게 "찌르던 베던 맘대로 하라"며 배짱 좋게 달려들거나, 장빈(이필립 분)으로부터 경창군의 안타까운 죽음의 내막을 듣고 자책감에 괴로워하며 회한의 눈물을 흘리기도.
이처럼 점차 성숙해가는 은수의 캐릭터 변화를 통해 그녀가 앞으로 유물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기철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동시에 진정한 의사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당해진 은수 멋지다", "은수 파이팅", "은수 최영과 해피앤딩 결말 기대된다", "은수 카리스마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수의 변신이 예고되는 '신의'는 오늘 밤 9시 55분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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