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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주지훈, 천재 피아니스트 표현 위해 다각도 노력
SBS 특별기획 <다섯 손가락>에 출연중인 배우 주지훈이 열혈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주지훈은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기구한 가족사를 지닌 천재 피아니스트 유지호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6일 소속사 키이스트가 공개한 사진 속 주지훈은 슬픈 눈빛으로 피아노를 바라보고 있어 천재 아티스트이기에 가질 수 밖에 없는 고뇌와 가족을 향한 아련함 등이 느껴진다.
이번 작품에서 주지훈은 섬세하고 예민한 피아니스트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단기간에 감량하는 노력과 함께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할 때의 자세와 눈빛, 표정 등 실제 연주하는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클래식 피아노 레슨을 따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주 장면을 사실적으로 펴한하기 위해 촬영 전 삽입 곡들을 여러번 듣고 곡의 기승전결과 페달의 움직임, 강약조절 등을 미리 연구한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극 중 유지호가 연주하는 곡들은 기본적으로 유지호의 심경과 성격을 대변하는 곡이기 때문에 주지훈이 곡을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니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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