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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그대에게' 지니체고 '핫피플' 이현우의 SNS 엿보기
SBS 월화극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남장 미소녀 설리(구재희 역)를 향한 마음으로 자신의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고 있는 이현우(차은결 역)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이현우가 열연 중인 차은결은 잊지 못할 순간들을 SNS에 바로 게재하는 열혈 소년. 특히수준급의 축구 실력과 훈훈한 외모를 갖춘 차은결의 셀카 한 장에 오늘도 여학생들의 마음은 들썩인다. 수많은 소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차은결의 '오글'거리지만 빨려 들어가는 SNS 속 '핫'한 일상을 지금 바로 공개한다.
#에피소드 1, 어느 날 미국에서 전학 온 설리는 첫날부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쳐 현우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현우는 '내 친구를 소개 합니다'라는 글로 '말랑말랑'한 팔뚝을 가진 설리에게 '말랑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그녀를 소개했다.
#에피소드 2, 설리와 민호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현우는 이상하게 마음이 두근 두근. 이 감정을 '성장통'이라 생각한 현우는 자신이 어른이 됐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다듬는다.
#에피소드 3, 친구가 힘들 때 한쪽 어깨를 내어주자. 친오빠에게 위장 전학 사실을 들켜 미국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 설리는 교정을 거닐던 현우를 만나 마음을 털어놓는다. 비록 '두근' 거리는 마음 때문에 끝까지 설리의 곁을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그녀를 걱정하는 마음은 이상 무.
#에피소드 4, 현우의 SNS가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바로 안구정화용 셀카 사진이 아닐까. 현우는 자신만의 '셀카학 개론'을 공개하며 '45도 각도 유지하기', '미간 찌푸리기', '카메라 올려다보기' 등 자신만의 셀카 노하우를 공개했다.
#에피소드 5, 현우의 마음에도 핑크빛 봄바람이 불어온 걸까? 초등학교 동창 '홍당무' 남지현(홍다해 역)은 현우를 위해 축구를 공부하고, 낡아서 버린 운동화를 수선해 갖고 와 현우를 감동케 했다. 현우는 '나랑 사귈래?'란 그녀의 질문에 답을 말 없이 손을 잡는 것으로 대신해 새로운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설리와 민호의 로맨틱한 러브라인이 펼쳐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늘(6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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